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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바라기의 인공지능
오늘은 이중섭 전시관에 다녀왔어요.처음엔 그냥 “이중섭 그림 몇 점 보고 오자” 정도였는데, 전시를 따라 걷다 보니 마음이 점점 조용해지고, 마지막엔 오히려 내가 뭘 쓰고 싶어지는 전시였어요. 1. Write the Love — 쓰다, 사랑을 (엽서화)전시 초반은 놀랄 만큼 밝았어요.이중섭이 젊은 시절 연인(훗날 아내)에게 보낸 작은 엽서 그림들. 크기도 9×14cm 정도로 정말 손바닥만 한데, 그 안에 움직임이 꽉 차 있더라고요. 작은 화면이지만 에너지가 커요. 상세하게 묘사한 소는 아닌데, 다리의 힘, 꼬리의 휙- 하는 선. 이런게 있어서 움직임이 바로 전달돼요.아이를 아주 작게 그린 덕에, 소가 더 커보이고, 장면이 기억의 한 컷 처럼 남아요. 2. Write the Sorrow — ..
전시회
2026. 2. 16. 18:29
